본문 바로가기
영화

500일의 썸머 차갑지만 뜨거운 러브스토리

by 진격의재쓰 2022. 6. 7.

제목: 500일의 썸머

감독: 마크 웨브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조이 데이셔넬

개봉:2010.1.21

 

 

등장인물

톰 핸슨

주인공인 조셉 고든 레빗이 연기한 톰 핸슨은 당장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썸머를 보고 호감을 가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톰과 썸머는 톰이 듣던 노래를 썸머가 듣고는 자기도 이노래를 좋아한다고 얘기를 합니다. 둘은 친해졌고 톰은 썸머를 좋아하게 됩니다. 회식자리에서 톰의 친구가 썸머에게 톰이 좋아한다고 말하고 가버립니다. 썸머는 그런 사실을 알고 둘은 키스를 한뒤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톰은 썸머를 운명적인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썸머는 그렇지 않습니다. 둘의 관계는 힘들어지고 다투는 일이 많아집니다. 둘은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썸먼느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톰은 운명적인 사랑을 믿고 있었지만 그런 것은 없다고 단정 짓고 살아가게 됩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원래 하려고 했었던 건축가가 되기로 합니다.

둘은 벤치에 앉아 하늘을 바라봅니다. 톰은 썸머의 결혼생이 행복하길 빌어주고 건축회사의 면접을 보러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매력적인 여성을 보게 되고 운명적인 만남은 자신이 선택한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됬고 매력적인 여성에게 커피를 마시자며 말을 건넵니다.

 

썸머 핀

활동적이며 톰과는 다르게 운명을 믿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을 하여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영화에서는 매력적인 여자로 나오게 되고 톰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톰을 만나기 전에는 운명을 믿지 않았지만 톰과 헤어진 뒤 운명적인 만남을 믿게 되었고 결혼도 하게 됩니다.

 

레이첼 핸슨

주인공인 톰의 여동생입니다. 나이가 어리지만 가장 성숙하고 톰에게 조언도 많이 해줍니다. 톰이 힘들어할 때 레이첼의 축구팀 친구들을 소개해주며 자기의 친구들은 톰을 좋아한다며 응원을 해 줍니다.

평가

로맨스 영화는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이 영화는 이 영화만의 표현방식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톰이 썸머의 좋아하는 부분을 상상하다 둘의 관계가 틀이지니 좋아하던 부분이 다시 싫어 하는 부분으로 바뀌게 되는 장면이 독특합니다. 제작비는 750만 달러 정도가 들어갔지만 전체 수직은 6000천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내며 괜찮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 영화의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이 톰과 썸머의 서로에 대한 입장입니다. 톰은 썸머에게 소극적으로 대하지만 마음은 결혼 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썸머는 톰에게 적극적으로 대하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남녀간의 평가로 나눠지게 되며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이문제에 대하여 토론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토론 주제는 톰이 썸머의 마음을 얻기위해서 노력을 했는가 입니다. 음악을 들을때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을 고집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둘이서 데이트 할때 다른남자가 썸머에게 시비를 걸지만 톰은 가만이 있었고 다른남자가 톰에게 욕을 할때 톰은 주먹이 나가며 싸움을 하게 되는 장면도 마찬가지 입니다. 썸머의 입장에서는 정말 자기를 사랑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썸머는 결혼할 상대가 있는 상태에서 톰과 춤을 추고 결혼한 후에도 톰이 좋아하는 장소로 와서 톰을 기다리며 손을 잡는 행동을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며 톰을 헷갈리게 하는데 대부분의 평가도 이런 부분들이 헷갈린다는 평가입니다.

후기

영화를 보고 썸머는 정말 톰을 좋아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은 영화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있었습니다. 톰은 복사실에서 키스를 해운 썸머에게 반해버렸고 둘은 이케아에서 데이트를 하며 즐겁게 지냅니다. 하지만 썸머는 그냥 친구라고 단정짓습니다. 남자친구라고 얘기를 하지 않는 썸머의 입장에 톰은 답답해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썸머가 이상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썸머입장에서 보면 썸머는 계속해서 톰의 마음을 확인해봅니다. 정말로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것인지 친구로서는 좋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게 맞는지 간접적으로 물어보게 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서로 잘못한 사람은 없고 가친관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볼 때는 가볍게 봤지만 다 보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습니다.